你与佛之间靠什么链接？

我们首先得真正明白三皈体是什么，然后再去行持——此是正觉我依止，此即是法我奉行，于此中得清净我皈依。佛证得的是“无上正等正觉”，除了正觉还有“无上”，还有“正等”，这个“等”就厉害了，从正觉这一点辐射开，要到“正等”的正觉，那是不得了的。修行这条路最重要的是方向要走对，无论正等的量达到多少，首先要有正觉，有正觉才能真正皈依佛。

法性常住，这个法性到底是什么？僧的体是依靠什么形成的？很重要的一个方面是戒体。一位僧人有没有定力，有没有智慧？其身上戒定慧的法性有没有流露？都是有的。这样理解三宝，我们三皈的体才会形成。实际上佛法是始终围绕着三皈依这个主题的。

——三参法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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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은 언제나 삼귀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다

우리가 불법을 배우고 자신 및 인연이 닿는 중생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부처님이 불법을 설하시고， 우리를 정토와 연결해주며 조사대덕들이 대대로 진리를 전승해 주었기 때문이다. 부처님과 조사님들이 아니였다면 우리의 깨달음도 없었을 것이다. 현재의 승보로부터 석가모니 부처님까지 거슬러 오르면 이를 황금 전승이라고 한다.

이러한 전승은 극히 얻기 어려운 것이다. 불법에서는 단지 삼귀체의 한가지라도 모두 불가사의한 것이다. 불제자가 되고,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것은 실제로 쉬운 일은 아니다. 이는 선지식의 가르침을 받으며, 간곡한 타이름이 필요하고 장시간의 꾸준한 배움이 필요하다. 세간에서는 재주를 배워도 3년동안 심성을 연마해야 하는데, 귀의처럼 소중한 일을 어떻게 몇 분만에 이해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의식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날이 갈수록 점점 간소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귀의는 무엇에 의지하는가? 바로 인연과 스승님의 위덕, 원력에 의지하게 된다.

우리는 먼저 삼귀체를 분명히 알아야 하고, 다시 이를 행동에 옮겨야 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의지하는 정각이며, 봉행하는 법이므로, 여기에 의지한 채 나는 청정하게 귀의할 수 있다. 부처님의 깨달음을 “무상정등정각”이라고 하는데, 정각 이외에도 “무상”과 “정등”이 있다. 여기에서 “등(等)”이 아주 중요하다. 정각에서 출발하여 “정등”의 정각에 도달하면 그야말로 이를 데 없이 좋은 것이다.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정등”에 깨달음이 제아무리 가깝다고 해도, 먼저 정각이 있어야만 진정으로 부처님께 귀의할 수 있다.

법성(法性)은 상주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법성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승(僧)의 본체는 무엇에 의지하여 만들어지는가? 여기서 매우 중요한 점은 계체(戒体)이다.

승려는 정력(定力)과 지혜가 있을까? 그리고 계정혜의 법성이 드러났는가? 답은 ‘모두 있다’이다. 이렇게 삼보를 이해해야 우리의 삼귀체는 비로소 형성된다. 이렇듯 불법은 언제나 삼귀의라는 주제를 중심에 두고 있다.

韩语翻译：善颢

韩语审校者：金钟洙

韩语朗诵：寂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