腿一盘，生命安然喜悦

禅

禅又名“正思维”，又名“静虑”，所有的佛都以显现跏趺坐而成无上正等正觉。我师父常对我们说：“画上跏趺坐，魔王生恐怖，何况修道人，端心而正坐。”连画中人的跏趺坐都会使魔王恐惧，何况一个真实的修行人端心正坐。

선(禪)은 바른 사유 (正思维) 혹은 ‘고요한 관찰 (静慮)’이라고도 하며, 모든 부처님은 가부좌의 모습으로 무상의 바른 깨달음을 이루셨다. 나의 스승께서는 자주 말씀하셨다. “그림 속 인물도 가부좌로 앉아 있으면 마왕이 두려워한다. 하물며 진정으로 수행하는 사람이 마음을 바르게 하고 단정히 앉아 있다면 어떻겠는가.”

坐禅方法

   좌선의 방법

一步步调整好后，接下来的几秒钟或几分钟你会保持得比较不错，有清明甚至喜悦的感受。但接下来，散乱和昏沉就会出现。如何在昏沉来的时候提起正念，散乱来的时候能够照破它，不随它去，就要看你有没有足够的福报和智慧了。

所以禅堂是检验修行人修为的地方，叫“此是选佛场，心空及第归”。

이렇게 단계적으로 진행하면 처음 몇 초 또는 몇 분은 맑고 기쁜 감각이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곧 산란하거나 졸음이 오는 상태가 뒤따른다. 이때 정념을 세워서 마음의 흐트러짐을 꿰뚫며 따라가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이것은 각자의 복덕과 지혜를 얼만큼 갖추었냐에 달려 있다. 그래서 선방은 수행자의 실력을 가늠하는 곳이라 하며, “이곳이 바로 부처가 되는 곳이니, 마음을 비우면 급제하여 돌아간다”고 한다.

我师父开示说，打坐就是安住在念佛的状态里。你也许会说，我也会念佛号啊，但我一边念着一边照样昏沉散乱。为什么？因为你念出的佛号没有力量。

스승께서는 좌선이란 염불 상태에 머무는 것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흔히 “나도 염불을 하는데 왜 졸리고 산란한가” 하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외우는 불호(佛號)에 힘이 없기 때문이다.

这就要求我们平时在看经书的时候，要依文起观，依着文字心里有个觉照。外在的经书，其实是我们心的“说明书”，看的时候有一句、两句有所受用，“哦，原来是这个意思”，那打坐的时候我们就可以去深入地消化。把受用真正用起来，这就是在念佛，这就是觉啊！

그래서 우리는 평소 경전을 읽을 때 문자를 따라 관찰하고, 마음속에서 의미를 되새기며 감응해야 한다. 경전은 우리 마음의 설명서다. 그 속에서 한두 문장이라도 “아, 이런 뜻이구나” 하고 깊이 느껴진다면, 좌선할 때 그것을 깊이 되새기며 깨우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체득된 내용을 실천에 옮기는 것, 그것이 바로 참된 염불이며, 깨달음이다.

“常觉常明”，十万亿佛土就慢慢靠近了。所以，生命想要有质量，首先要守戒，戒是桥梁，是明灯，修戒就得定，有定力就开始有智慧，有智慧就开始消业障，增福报。

一个有福报的生命，腿一盘，生命就像时刻被春风吹拂着一样，安然愉悦。这样的法喜是无量的，所以叫“无量光无量寿”。

항상 깨어 있고 밝은 마음이라면, 십만 억 불국토는 서서히 가까워질 것이다.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면, 먼저 계율을 지켜야 한다. 계율은 교량이자 등불이다. 계율을 지키면 정력(定力)이 생기고, 이에 따른 지혜가 생긴다. 지혜가 생기면 업장이 소멸되고 복덕이 자라난다. 복덕이 있는 사람은 다리를 포개기만(가부좌를 하기만 )해도, 마치 봄바람이 부는 듯한 평온함과 기쁨이 일어난다. 그 법열은 헤아릴 수 없기에 우리는 “무량광(無量光), 무량수(無量壽)”라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