为什么道高一尺，魔就会高一丈？

无量众生因为佛陀救母的心而得度脱

무수한 중생들은 부처님이 어머니를 구하려는 

마음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는다

佛陀证得无上正等正觉，不仅表现在遍知上，本身也代表一种能力，所以佛陀叫“大雄大力”。就像千手观音，千手都有眼睛，眼睛是知——知道、照见，但祂不仅有照见的功能，也有千手的救度的力量。

부처님이 깨달음(無上正等正覺)을 얻으신 것은 모든 것을 아는 지혜만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그 자체가 하나의 큰 힘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을 "큰 영웅이며 큰 힘을 가진 분(大雄大力)"이라고 부릅니다. 천수관음보살처럼 천 개의 손마다 모두 눈이 있는데, 눈은 알고 보는 것을 상징하지만, 그분은 보는 기능뿐 아니라 천 개의 손으로 중생을 구하는 힘도 함께 가지고 계십니다.

那么地藏菩萨是谁？实际上地藏菩萨就是佛陀度妈妈的心。祂不仅有这个心，有这个愿，也有这个力量。所以佛陀向地藏菩萨咐嘱，未来众生只要有一丝之善，都不要让他堕落。实际上这不只是在嘱咐地藏菩萨，也是在告诉我们众生，要珍惜，要为自己制造得度的因缘。你只要还有一丝良知，有可能就靠这一丝而成为你最后得度的因缘。所以佛陀是在嘱咐众生——你要给我救你的机会。

그렇다면 지장보살은 누구일까요? 사실 지장보살은 부처님이 어머니를 구하려는 그 마음 바로 그것입니다. 지장보살은 그런 마음만 가진 게 아니라 그런 원력도 가지고 있고, 실제로 그럴 수 있는 힘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지장보살에게 당부하시기를, 미래의 중생이 아주 작은 선한 마음이라도 있으면 절대 그가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사실 지장보살에게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 모든 중생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 구원받을 기회를 만들라는 뜻입니다. 아주 작은 양심 한 조각이라도 있다면, 그것이 결국 구원받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우리에게 당부하고 계십니다 - 나에게 너를 구할 기회를 달라고.

佛陀发五百大愿，积累无边资粮，就是为了度化五浊恶世里我们这些刚强难化的众生。所以只要我们有一丝善，有一点功德，佛就有了拉住我们的把手；如果我们把这一点功德抱紧，进而扩大，就是在随学佛陀的愿和行。

부처님이 오백 가지 큰 서원을 세우시고 한없는 공덕을 쌓으신 것은 모두 이 탁한 세상 속에서 고집스럽고 교화하기 어려운 우리 같은 중생들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아주 작은 선한 마음이나, 조그만 공덕이라도 있으면, 부처님은 우리를 붙잡을 손잡이를 얻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이 작은 공덕을 꽉 붙잡고 더 키워나간다면,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원력(願)과 실천(行)을 따라 배우는 것입니다.

皈依佛的力量不退堕

부처에게 의지하는 힘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我们现在通过科技弘扬佛法，就是想最大化地利益众生。利益众生本身是功德，所以我们还要有能力去消化这个功德。因为当功德出来的时候，我们的业也会被反冲起来。就好像一片漆黑时是看不到尘埃的，而当光明过来，尘埃随之显现。越有功德，越容易激起无量劫生死轮回的尘埃。“道高一尺，魔高一丈”就是从这里来的。

우리가 지금 과학기술로 불법을 널리 알리는 것은 중생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중생을 이롭게 하는 것 자체가 공덕이므로, 우리는 이 공덕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가져야 합니다. 공덕이 생길 때 우리의 업(業)도 함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마치 캄캄할 때는 먼지가 보이지 않지만, 빛이 비치면 먼지가 드러나는 것과 같습니다. 공덕이 클수록 무수한 생에 걸친 윤회의 먼지들이 더 쉽게 일어납니다. "도(道)가 한 자(尺) 높아지면 마(魔)도 한 장(丈) 높아진다"는 말이 바로 여기서 나온 것입니다.

为什么道高一尺魔，就会高一丈？因为我们无量劫来积累了太多魔的资粮，所以只要来一点点道力，就能吹起一丈高的魔力。这就是为什么我们要保持皈依，哪怕道只有一尺，我也要皈依一尺，魔虽然有一丈，我也要防护住不被它吞没。这就是选择。

왜 도(道)가 한 자(尺) 높아지면 마(魔)가 한 장(丈) 높아질까요? 우리가 무수한 생 동안 너무나 많은 마(魔)의 자량을 쌓아왔기 때문에, 조금의 도력(道力)만 와도 한 장(丈) 높이의 마력(魔力)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계속 부처에게 의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도(道)가 비록 한 자(尺)밖에 안 되어도 나는 그 한 자(尺)에 의지하고, 마(魔)가 비록 한 장(丈)이나 되어도 나는 그것에 삼켜지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선택입니다.

虚云老和尚在开示时经常会引用永嘉大师《证道歌》中的一句，“去圣远兮邪见深，魔强法弱多怨害”。魔强法弱，这是一个客观现象，但你主观的选择是什么？法虽然弱你要珍爱法、皈依法，魔很强你要防护不被它吞噬。不是魔强法弱就皈依魔了，法很弱我就自暴自弃。实际上，越是弱，越是你的“救命稻草”。

허운(虚云) 스님이 법문하실 때 자주 영가대사(永嘉大師)의 『증도가(證道歌)』 구절을 인용하셨습니다. "성인과 멀어져 그릇된 견해가 깊고, 마(魔)는 강하고 법은 약해 원망과 해가 많다." 마(魔)가 강하고 법이 약한 것은 객관적 현실이지만, 여러분의 주관적 선택은 무엇입니까? 법이 비록 약해도 법을 소중히 여기고 법에 의지해야 하며, 마(魔)가 아무리 강해도 그것에 삼켜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켜야 합니다. 마(魔)가 강하고 법이 약하다고 해서 마(魔)에 의지하거나, 법이 약하다고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약할수록 더욱 여러분의 "구명줄"이 되는 것입니다

在万丈洪流中你有一根“救命稻草”，就要抱住了，这虽然是根草，但是能带你到彼岸。听起来好像很矛盾，但这就是修行的一种奇妙吧。

만 길 깊은 급류 속에서 "구명줄" 하나가 있다면 꽉 붙잡아야 합니다. 비록 풀 한 포기에 불과하지만 여러분을 건너편으로 데려갈 수 있습니다. 모순되게 들릴 수 있지만, 이것이 바로 수행의 묘한 점입니다.

在魔的力量很强大的时候，我们要识别什么是魔力，然后不皈依它、规避它，同时也要识别出那种微弱的佛的讯息，紧抓不放，努力把这一点微弱的信息不断放大。

마(魔)의 힘이 매우 강할 때, 우리는 무엇이 마(魔)의 힘인지 알아보고 그것에 의지하지 않으며 피해야 합니다. 동시에 그 미약한 부처님의 신호를 알아보고 꽉 붙잡아 놓지 말며, 이 작은 신호를 계속 키워나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皈依佛的力量，不退堕，魔就无计可施。这是你解脱的机会，也是给佛救你的机会。

부처님에게 의지하는 힘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마(魔)는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해탈할 기회이자, 부처님께 여러분을 구할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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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参法师

翻译及朗诵：寂心

审校者：金钟洙